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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vs중앙은행 [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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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중앙은행들의 금리 결정, 정치와 경제의 교차점에서
금리 동결과 인하 사이, 각국 정부의 압박과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시험대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중앙은행들의 금리 결정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5.5%로 동결했으며, 영국도 물가지표 목표치 달성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5.25%로 유지했습니다. 반면, 유럽중앙은행(ECB), 스위스, 캐나다는 금리를 인하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중앙은행들의 결정은 각국의 경제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특히 슈퍼선거해를 맞이한 여러 국가에서는 정부와 중앙은행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은 정부와 여당으로부터 금리 인하 압박을 받고 있지만, 단기간 내 금리 인하가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미국에서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연준에 대한 금리 인하 압박이 심화되고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와 바이든 대통령 간의 금리 정책을 둘러싼 대립이 눈에 띕니다.

영국에서는 리시 수낙 총리가 조기 총선을 앞두고 금리 결정에 개입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영란은행은 정치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브라질과 헝가리에서도 정부와 중앙은행 간의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으며, 이는 중앙은행의 독립성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IMF 총재 게오르기에바는 중앙은행들이 정치적 압력에 굴복하지 말고 인플레이션 통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유럽 국가들의 통화정책 차별화로 인한 강달러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향후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은 단순한 숫자의 변화를 넘어서,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결정들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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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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