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이후 8년만에 한국에서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열린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5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이 '제9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된 제8차 회의 이후 2년 연속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경제·금융 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양자 및 다자협력에 관해 논의한다.
이와 함께 세계경제 및 리스크 요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한일 각국의 경제 전망 및 정책대응도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