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장지표/ 한국시간 기준 6월 20일 오전 6시 20분 현재][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9일(현지시간) '준틴스데이'(Juneteenth Day)로 하루 휴장한다. 준틴스는 '6월'(June)과 '19일'(Nineteenth)의 합성어다.
지난 1863년 에이브러햄 링컨 전 미국 대통령이 노예해방령을 내리고 2년 뒤인 1865년 6월19일 텍사스에서 마지막으로 노예가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공휴일이다.
[유럽증시 마감시황]유럽 주요국 증시는 19일(현지시간) 유럽정치 불확실성 등 영향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잉글랜드은행(BOE)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살아난 영국 증시만 상승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5% 내린 1만8067.91로 마감됐다.
[중국증시 마감시황]상하이종합지수는 0.40% 내린 3,018.05에, 기술주 중심의 선전종합지수는 0.87% 떨어진 1,687.6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곧 하락 전환해 장중 무거운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유럽과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중국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매도세가 우위를 보였다.
[국제유가]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07달러 (0.09%) 하락한 배럴당 80.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8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0.06달러 (0.07%) 하락해 배럴당 85.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05% 내려 2,328.26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18% 내림세 나타내 2,342.70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비트코인은 우리시간 6월 20일 오전 6시 20분 경 0.35% 하락한 65,086.0달러에 거래되었다.
장중에는 비트코인이 3%하락해 65,00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지난 5월 16일 처음으로 6,5000선이 붕괴됐다. 글로벌 경제와 여름 유동성 감소에 대한 우려 속에 암호화폐 시장이 이날은 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이 4%, 리플의 XRP가 6%, 솔라나가 7% 떨어졌으며, 도지코인은 11% 까지 낙폭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