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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 사람경영포럼 ‘성과관리 편’ 성료…삼성전자, 롯데 등 인사담당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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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그룹 계열사 자인연구소가 지난 5월 23일 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이 위치한 마이다스그룹 판교 본사에서 ‘2024년 5월 사람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성과, 보다 자세히 들여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삼성전자, 롯데, 한화푸드테크, NC소프트 등 국내 주요 기업의 대표, 경영진 및 HR 담당자 약 160명이 신청했다.

첫 번째 세션은 자인연구소 이승규 PD가 ‘마이다스 성공경험 지원체계’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승규 PD는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공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조직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가 일치해야 한다”라며, “리더와 구성원 간의 소통과 회고, 피드백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 카카오브레인 송근창 매니저는 ‘Agile & Lean’을 주제로 발표하며 “애자일 조직에서는 구성원 개개인의 동기부여와 자율성이 중시되고, 애자일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이성의 기능’을 활성화해 조직을 유기체처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 SK하이닉스 김원태 팀장은 ‘AI시대,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에 대해 소개했다. 김원태 팀장은 “조직 특성에 맞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 성과관리 방식의 개선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라며, “AI를 활용한 동료평가자 추천, 업무 및 성과 분석 등 HR 애널리틱스 기술로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성과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되, 궁극적으로는 ‘사람’에 포커스를 맞춘 성과관리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월 사람경영포럼에 참석한 삼성전자 조성민 프로는 “최근 변화가 많은 조직에서 성과창출을 위해 어떤 노력과 지원이 필요한지 고민이 많았는데, 사람경영이 말하는 성공경험 지원체계를 통해 구성원 관점에서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한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에이비엘바이오 김정대 부사장은 “‘사람은 절대 바꿀 수 없지만, 태도를 바꾸면 변화할 수 있다’는 말에 공감했다”며 “마이다스의 CSR을 활용한 회고록과 성장발표회의 사례는 우수인재들의 방식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성과의 크기를 키우는데 도움이 될 실천과제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의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사람의 성장을 추구하는 HR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다”, “HR의 본질적인 고민을 폭넓게 나누고, 실제 기업 사례를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 “중소기업에서도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많이 얻었다” 등 다양한 포럼 관련 후기를 남겼다.

한편, 사람경영포럼은 ‘사람을 깨우고, 기업을 키우고, 사회를 바꾼다’는 슬로건 아래, 기업의 경영혁신과 사회 교육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기업 대표, 경영진, HR 리더들을 대상으로 HR 이슈의 본질을 밝히고, 문제해결을 위한 실용 방안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HR 포럼’이다.

자인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6월 20일에는 새로운 HR 주제를 다루는 사람경영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포럼은 대한민국 기업 대표, 경영자, HR 담당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H.LA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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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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