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이 바이오 소재 사업의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실적에 따르면, 아직 영업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회사는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러한 전략 발표는 특히 전일 바이오 섹터가 HLB 이슈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바이오 섹터 전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에 일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미코젠은 최근 시장에서 M&A 가능성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아미코젠의 관계사인 로피바이오가 개발 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FDA의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은 것은 회사에 큰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한국과 유럽에서도 임상시험이 순차적으로 승인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아미코젠의 자회사인 퓨리오젠이 최근 ISO90001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은 국내산 레진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전남 여수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대규모 레진 생산 공장의 중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인증은 퓨리오젠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아미코젠은 바이오벤처 샐러드, 클리노믹스 등 초기 단계의 회사들에 투자하여 기업 가치를 크게 상승시킨 바 있습니다.
이는 아미코젠이 단순한 바이오 원료 기업을 넘어, 다양한 바이오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미코젠의 본업은 국산 바이오 원료 기업으로서, 특히 바이오 효소가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바이오 원료 생산 기술을 적극 도입한 아미코젠은 세포배양 배지 기술을 미국 아티아 바이오로부터, 정제용 레진 기술을 스웨덴 바이오웍스로부터 도입했습니다.
송도와 여수에 위치한 공장 건설이 2분기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아미코젠의 실속 성장이 기대됩니다.
제약 바이오 투자 심리가 최근 HIV 이슈로 인해 얼어붙은 상황에서, 아미코젠의 성장 전략과 기술 도입은 바이오 섹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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