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 미국 NBA가 계속해서 판권 협의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BC의 16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NBA 판권 유지에 대해 계속 논의하고 있다.
다만 익명을 요구한 두 사람은 NBA가 현 파트너와 재계약을 하기로 결정할 수 있지만 가능성이 작다고 말했다.
앞서 NBA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터너 스포츠는 40여 년 동안 함꼐 사업을 해왔다. 여기에 NBC 유니버설이 연간 25억 달러 규모의 제안으로 게임 패키지를 차지하려고 노력하면서 그 관계가 위험에 처했다고 CNBC는 보도했다.
NBA는 4월 22일부로 현 미디어 파트너인 디즈니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의 계약에 대한 독점적 창구를 종료했다. 이후 리그에서는 디즈니와 재계약을 맺고, 새로운 제 3의 파트너로 아마존을 데려오는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부 패키지는 워너브라더스 혹은 NBC 유니버설에 판매하려고 하고 있다.
새로운 계약의 가치는 기존 약 240억 달러에서 760억 달러 혹은 그 이상으로 세 배 정도 커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