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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4월 1년 기대 인플레 3.3%...6개월래 최고 [굿모닝 글로벌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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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4월 1년 기대 인플레 3.3%...6개월래 최고 [굿모닝 글로벌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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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뉴욕 연은 4월 1년 기대 인플레 3.3%...6개월래 최고
"내년 주택 가격 기대 인플레 3.3%...2022년 7월 이후 최고"
제퍼슨 연준 부의장 "금리, 현 상태가 적절"
모간스탠리 "인플레, 올해 반드시 둔화"

뉴욕 연은이 집계한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3%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3월 수치보다 0.3%p 높아졌고, 지난해 11월 이후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을 뜻하는 5년 전망 역시 0.2%p 오르면서 2.8%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중기 기대인플레이션, 즉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8%로 0.1%p 하락했습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눈에 띄었던 항목은 주택가격 상승이었습니다. 뉴욕 연은의 설문에 답한 응답자들은 내년 중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3.3%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난 7개월 동안 3.0% 수준으로 유지됐지만 이보다 0.3%p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역시도 2022년 7월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였고, 주택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임대료 역시 9.1%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시간대 조사와 뉴욕 연은의 조사 모두, 미국의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는 점을 시사했는데, 이번주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발표되면, 보다 명확한 윤곽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 한편, 오늘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발언도 있었는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돌아갈 것이라는 추가적인 증거를 계속 찾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그 때까지 정책 금리를 현재의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모간스탠리도 CPI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경제 상황에 대한 분석을 내놨는데, 카펜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PI가 첫 금리인하 시점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지만, 모간스탠리는 인플레이션이 연내에 둔화될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모간스탠리는 서신을 통해 “미국의 경기가 식으면서 올해 2분기부터는 디스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것이며, 연준은 올해 세차례에 걸쳐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첫 금리 인하 시기는 7월이 아닌 9월이 될 것이며, 나머지 두차례는 11월과 12월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2.中, 경기 부양 목적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
中, 1380억 달러 규모 국채 발행...17일 개시
"中 장기 채권 시장 유동성 개선 기대"
CSPI "中, 향후 5~10년간 상당량 채권 발행 가능"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지출을 늘림에 따라, 1조 위안, 달러로는 1,400억 달러, 우리 돈으로는 190조원 규모의 초장기채 발행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특별 국채는 모금된 자금을 특정한 목적을 위해 사용된다는 점에서 일반 국채와는 다른데, 1998년 국영은행의 자본 확충을 위한 매각과 2007년 국부펀드 조성을 위한 매각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 특별국채 발행입니다.
채권 발행 세부 계획도 살펴보면, 먼저 오는 17일에는 30년 만기 국채부터 800억 위안에서 1,000억 위안 사이 범위로 발행되고, 총 규모는 6천억 위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24일에는 20년 만기 국채가 발행되기 시작하며 총 3천억 위안 규모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달 14일에는 50년 만기채가 발행되는데 총 발행 규모는 1천억 위안이 될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즈는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이번 특별채 발행으로 인해서 투자자들이 역사적으로 만기까지 보유하던 장기 중국 채권 시장의 유동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중신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밍밍도 “이번 채권 발행이 수요를 충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중앙은행의 장기 수익률을 적당히 높이겠다는 목표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또, 중국이 부동산과 인프라 투자에 기반한 성장 모델에서 벗어나려는 과정에서 지방정부의 부채가 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홍콩 신용평가사 CSPI는 “이번 채권 매각은 중국이 부채 구조를 재편하는 중요한 시기에 이뤄졌다”고 말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에 비해 중국은 중앙정부가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향후 5~10년 동안은 잠재적으로 수조 위안 상당의 채권 발행에 대해 상당한 여지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3.애플, 비전프로 해외 출시 계획...직원 교육 실시
"비전프로, 높은 가격 대비 매력도 테스트"
"애플 1분기 비전프로 관련 사업부, 매출 10%↓"
번스타인 "애플, 아이폰16 출시로 주가 28%↑예상"

현재 애플은 혼합현실 헤드셋인 비전프로를 미국 안에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밤사이 블룸버그는, 애플이 이 비전프로를 미국 밖 시장에서도 판매하기 위한 계획 중이라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최근 며칠동안 직원들을 캘리포니아 쿠퍼티노로 불러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에게 기기를 시연하는 방법 등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교육과정이 비전프로가 2월 초에 미국에서 판매되기 몇 주 전에도 진행됐기에, 해외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고 했습니다. 또, 교육을 받고 있는 직원들이 독일과 프랑스, 호주 등 7개 국가 출신인 점을 고려할 때, 해당 국가들이 비전프로 출시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한편, 블룸버그는 이번 해외 출시가 애플의 비전프로에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3,499달러, 우리 돈으로 약 48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혼합현실 헤드셋이 전세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를 테스트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에서 비전프로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었고, 지난 1분기 실적발표 당시 애플이 비전프로 관련 실적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웨어러블이나 액세서리 등의 장치를 보유한 관련 사업부 매출은 비전프로가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10% 감소하는 등 큰 전환점이 되지는 못했음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중국과 일본은 유망한 시장이 될 수 있다고도 했는데, 두 국가의 소비자들이 가상 현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번스타인은 비전프로와는 별개로 애플 자체에 관련된 리포트를 냈는데, 애플의 주가가 28%가량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아이폰 교체 주기와 AI 열풍에 의해 아이폰16의 수요가 높아질 수 있다며, 애플의 장기적인 가치는 높은 현금흐름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합리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애플의 가장 큰 리스크인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압력을 받아왔던 것으로, 구조적으로 큰 변화는 없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조윤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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