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성장률과 기업 실적 발표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길게 보면 7월까지 대형 재료가 없는 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시각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 한국 주가는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 좌우할 것이라는 시각이 나오고 있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고 있는지, 오늘은 이 내용을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5월 FOMC 이후 가장 주목되는 시장이 외환시장인데요.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달러 가치, mercury와 mars 요인에 의해 결정
- 최근의 달러 약세, 머큐리보다 마스 요인이 커
- 美 재무부의 ‘buy back’과 Fed의 ‘B/S 조정’
- 美 4월 실업률 3.9…피벗 기대 살아나
- 美 10년물 4.5 붕괴·달러인덱스 105대 초반
- 160엔 돌파했던 엔·달러 환율, 153엔대로 하락
- NDF 역외 원?달러 환율, 1350원대 초반으로
Q. 1분기 성장률과 PCE 상승률 발표 이후 미국 경기를 보는 시각이 흐트러졌습니다만 미국 증시는 좋은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 작년 말, 2분기 이후 마이너스 성장률까지 예상
- 1분기 성장률 발표 이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 강달러 완화…펀더멘털 우려 해소하는 계기
- 과도한 달러 가치 강세, 바이든에게도 ‘부담’
- 11월 대선 앞두고, 최후의 버팀목은 ‘경기’
- Ferbus, 달러 가치 10↓→美 성장률 0.75p↑
- 美 증시, 수출 비중 높은 종목 주도로 상승세
Q. 그런 만큼 외환시장뿐만 아니라 증시에서도 미 재무부가 보유 현금으로 국채를 매입해 주는 것에 주목하고 있지 않습니까?
- 美 재무부, 의도치 않은 달러 강세…피벗 추진
- 환율 피벗, 달러 강세를 약세로 돌려놓는 정책
- 보유 현금 약 1조 달러…충분한 ‘실탄’
- 美 재무부, 20년 만에 처음으로 buy-back 추진
- 옐런, 현금 보유→국채 매입→국채금리 안정
- 국채금리 안정→강달러 완화→경기와 수지 개선
- 상업용 부동산 시장 안정과 서민 이자부담 경감
- 월가, ‘파월 풋’ 아닌 ‘옐런 풋’이란 용어까지 등장
Q. 옐런의 달러 가치 안정 노력이 앞으로 얼마나 더 지속할 것이냐는 궁금증도 있는데요. 사실상 트럼프 진영에서도 환영하고 있어 오래갈 것이라는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트럼프, 올해 美 경제 ‘대공황’ 예상…최대 실수
- 쌍둥이 적자 문제로 이동, 무역적자 해소 ‘초점’
- 집권 1기 후회…中 수입품 관세율을 60 부과
- 日과의 제2 플라자 합의 체결 필요성 ‘강력 시사’
- 강달러 완화 노력, 트럼프 진영도 반대 없어
- 옐런의 강달러 완화 노력, 대선까지 지속되나?
- 트럼프 재집권시, 경제각료로 옐런 영입 시사
Q. 옐런의 달러 강세 완화 노력은 원·달러 환율이 한때 1400원이 넘어서 위기감이 확산됐던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숨통이 터지는 계기가 되지 않았습니까?
- 1370원 이상 상승한 원·달러 환율 놓고 논쟁
- 최상목 경제부총리 “원화 약세, 심각하다”
- 이창용 한은 총재 “원화 약세, 일시적인 현상”
- 이총재, 그 이후 태도 변화…원화 약세 우려스러워
- 최 부총리와 이 총재, 원?달러 환율 안정 기여
- 수출채산성과 환율구조모형, 적정수준 1260원
- 1370원 이상 환율수준, 환차손 우려되는 구간
-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이탈 간 악순환 차단…다행
Q. 앞으로 한국 주가는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 올해 1분기 성장률과 기업 실적 발표 ‘막바지’
- 올해 2분기 성장률과 기업 실적, 7월 발표 예정
- 연준과 파월 요인, 9월 FOMC까지 변화 無
- 韓 증시, 외국인이 좌우하는 ‘윔블던 장세’ 심화
- 외국인,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
- 피셔의 이론상, 오히려 환차손이 우려되는 시기
- 원·달러 환율 하락, 외국인 자금 유입 확률 높아
Q. 앞으로 원·달러 환율이 1300원 내외선까지 떨어지면 코스피 3000 시대가 다시 열릴 것이라는 시각이 왜 나오는 것입니까?
- 외국인 자금, 최근엔 금리차보다 환차익 중시
- 국제 간 금리차 변동 없어…환율 변동이 더 커
- 한미 간 금리차 2p, 작년 7월 이후 지속
- 원·달러 환율 10원 하락, 외국인 자금 1조원 유입
- 외국인 자금 1조원 유입, 코스피 약 50p 상승
- 외국인 자금 6조원 유입, 코스피 3000 ‘재진입’
- 이달 안에 발표될 기업 밸류업 대책 '관건'
Q. 정책당국도 지난주에 발표한 기업 밸류업 대책에 대한 평가가 워낙 좋지 않음에 따라 곤혹스러워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기업 밸류업 최종안, 이달 안으로 못박을 필요 없어
- 22대 국회임기 시작, 이달 30일 이전에 어떻게?
- 상법 개정이 따르는 문제, 야당의 협조가 필요
- 외국인, 약화된 밸류업 대책 기대 다시 높여야
- 벤치마크한 “日 대책에 비해 나은 것이 없다”
- 구체성과 강제성을 띠지 않아 얼마나 따를까?
- 가장 중요한 상속세 등 법 개정 문제 진전돼야
- 3대 조건 충족→외국인 자금 유입→코스피 상승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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