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 4296억 원, 영업이익 2조 8860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SK하이닉스가 조단위 영업이익을 기록한 건 6개 분기 만이며,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규모다.
순이익 역시 1조 9천170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는 "HBM 등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중심으로 AI 서버용 제품 판매량을 늘려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낸드 역시 프리미엄 제품인 eSSD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