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24.18

  • 17.96
  • 0.66%
코스닥

846.51

  • 0.57
  • 0.07%
1/3

외식물가 상승에 집밥 인기…과일 잘 팔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외식물가 상승에 집밥 인기…과일 잘 팔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올해 1분기에 국내 대형마트에서 신선식품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집밥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11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농축수산을 포함한 신선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었다.

신선식품 매출 증가율은 1분기 이마트(할인점) 전체(0.5%)의 12배로 월등히 높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온라인 기준) 신선식품 매출도 각각 10%, 11% 늘어 전체 매출을 끌어올렸다.


품목별로는 과일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마트(14%), 롯데마트(20%), 홈플러스(22%) 모두 신선 품목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국산 과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된 수입산이 잘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에서는 할당 관세 적용으로 체감 가격이 낮아진 오렌지, 바나나가 인기를 끌며 전체 과일 매출을 견인했다.

홈플러스에서도 망고(102%), 오렌지(58%), 바나나(27%)가 나란히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