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1분기 외국인 '바이 코리아' 역대 최고...삼성전자 1위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8일) 1분기 중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15조8천억원을 순매수해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98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미국발 인공지능 반도체주 열풍 등에 힘입어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와 국내 반도체주를 대거 사들인 영향으로 보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분기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순매수 규모가 5조5천억원으로 가장 많고, 현대차(2.1조원)와 SK하이닉스(1.7조원) 순입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820조1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9%를 차지했습니다.
◆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현대차·기아 '강세'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1분기 호실적 발표 기대감에 3%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선 현대차와 기아가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점도 투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 데이타솔루션, 이엠코리아 수주 불구 주가 '하락'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데이타솔루션은 오늘(8일) IBK시스템과 117억원 규모의 물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날 또 이엠코리아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124억원 규모의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수주 소식에도 데이타솔루션과 이엠코리아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