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스타트업 리플의 CEO는 올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 합계가 5조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최초 현물 비트코인 ETF가 출시된 점과 곧 다가오는 '반감기' 등 거시적 요인을 들어 암호화폐 시장 전체 가치가 두 배로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갈링하우스는 "오랫동안 이 산업에 종사하면서 이러한 추세가 오락가락하는 것을 봤다"며 "거시적인 요인들이 기관 자금을 견인하고 있다. 저는 매우 낙관적이다"라고 말했다.
4월 4일 기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 6천억 달러로, 시장이 두 배로 늘어난다면, 이는 새로운 시장이 5조 2천억 달러에 달할 것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은 지난 12개월 동안 140%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