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산자동차가 향후 3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를 비롯한 신차 30종을 출시해, 판매 대수를 기존 목표 대비 100만대 확대하겠다고 25일(현지시간)발표했다.
2030년까지 전기차 생산비용도 30% 절감한다.
닛산은 향후 3년간 전기차를 포함한 전동차 16종 등 신차 30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7년3월로 종료되는 2026회계연도의 글로벌 판매 목표 대수는 2023회계연도 대비 100만대 늘어난 440만대 전후로 설정했다.
전기차 생산비용도 절감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EV와 내연기관 비용을 동일하게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치다 사장은 "극심한 시장 변동성에 직면한 닛산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익성을 위해 새로운 계획에 따른 결단력 있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