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전 현장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인 '하이 퀄리티 페스티벌'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중심 실질적 자체 품질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드러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진행하던 품질 캠페인을 개선해 시행, 형식적 자가점검을 탈피하고 높은 수준의 품질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자율적 품질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본사 임원 및 팀장들의 참여를 병행해 현장-본사 간 전반적 품질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사 '품질의 날' 행사를 통해 품질에 대한 목표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행사는 각 현장별로 진행되며 안전조회, 근로자 의식 고취 교육, 현장점검, 품질활동 회의(교육) 및 점검사항 공유, 조치사항 이행, 결과 보고 순으로 기획됐다.
DL건설은 다음달까지 파일럿 형태로 운영한 뒤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 오는 5월부터 실효성 있는 품질활동으로 강화·전개한다는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모여 지난해 하반기말 품질 관련 부실벌점 제로(Zero)를 달성하는 등 성과 또한 함께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