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때 적자의 늪에 빠져 있던 이 공기업은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전력의 투자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우선, 한국전력은 우리나라에서 독점적으로 전기를 제공하는 유틸리티 기업입니다.
이는 한국전력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의미하며, 최근에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놀라운 실적 개선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3에서 0.4 사이에서 움직이며, 수년간의 적자 누적에도 불구하고 기업 가치의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ROE(자기자본이익률)가 10%를 넘어서며, 작년 2분기를 저점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이는 한국전력의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4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의 거의 2배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더불어, 한국전력은 공기업으로서 주주가치 재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한국전력은 경영 평가 항목에 주주가치 재고 측면을 신설하여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전력이 향후에도 주주가치를 중시하는 경영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합니다.
한국전력의 이러한 변화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안정적인 사업 기반 위에서 실적 개선과 주주가치 재고를 추구하는 한국전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점검해 볼 만한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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