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상징인 BT 타워가 매각돼 호텔로 개조될 예정이다.
BT는 21일(현지시간) BT 타워를 MCR 호텔에 3억 4,700만 달러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T는 타워에서 제공되던 네트워크 운영이 이제 다른 곳에서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매 대금은 BT 그룹의 장비가 건물에서 점진적으로 제거되는 과정에서 여러 해 동안 지불될 예정이다.
비상장 기업인 MCR은 하이라인 호텔과 TWA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MCR 호텔의 CEO이자 소유주인 타일러 모스(Tyler Morse)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 사랑받는 건물을 보존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상징적인 호텔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개발할 것이며, 여러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그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