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가 올 하반기부터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새로운 기능을 내놓을 전망이다.
악시오스는 20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뉴욕타임즈가 2분기 초에 시작될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새로운 광고 타겟팅 솔루션을 시험할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올 하반기에는 이 새로운 도구를 마케팅 담당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타임즈지에서 내부적으로 개발 중인 신기술은 광고 캠페인이 메시지와 목적에 따라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할 곳을 찾아낼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의 관심사,열망, 그리고 의견을 고려해 이전에는 식별이 어려웠던 틈새 고객을 공략할 수 있게 된다.
조이 로빈스 글로벌 최고 광고 책임자는 "이를 통해 생성형 AI가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 시점에서는 타임즈가 새로운 도구를 활용할 때 광고 가격을 어떻게 책정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는 시험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타임즈는 이미 사용자로부터 수집한 제 1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담당자를 위한 상황별 광고 타겟팅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여기에는 감정별로 타겟팅 하는 기술도 포합되어있다.
이 외에도 타임즈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기 전부터 이러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 개발 노력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