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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심리, 뉴스로 볼때 1년 9개월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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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뉴스심리지수(NSI)는 104.58로 지난 1월에 비해 5포인트(p)가량 상승했다.

지난 2022년 4월(104.88)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고치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무역수지 적자 등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던 2022년 10월 79.77을 단기 저점을 찍은 뒤 추세적으로 올랐다.


2022년 6월(84.33)부터 지난해 5월(96.52)까지 1년 가까이 기준치인 100선을 밑돌았으나, 지난해 6월(101.76) 이후에는 8월(99.09)과 10월(95.50)을 제외하고 100 이상을 기록했다.

한은이 2022년 1월 개발해 매주 화요일 실험적 통계로 공표해온 뉴스심리지수는 경제 분야 언론 기사에 나타난 경제 심리를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경제 심리가 과거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뉴스심리지수는 주요 경제지표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여준다.

최근의 지수 상승세는 수출 회복과 설비투자 증가, 상품수지와 소득수지 개선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추정된다.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는 기준금리가 한 차례 이상 인하되고 고금리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는 시장 기대도 작용했을 수 있다.

한은 관계자는 "뉴스심리지수는 소비자심리지수보다 1개월 정도, 제조업 업황 BSI보다 2개월 정도 선행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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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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