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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백, 26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셰일 거래로 엔데버 에너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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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 생산업체인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12일(현지시간) 석유 및 가스 생산업체인 엔데버 에너지 파트너스(Endeavour Energy Partners)를 약 260억 달러 상당의 현금 및 주식 거래로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된 회사는 엑손과 셰브론에 이어 지역에서 세 번째로 큰 석유 및 가스 생산자가 될 것이다.

이번 거래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다산 페름기 분지의 통합 물결 속에서 이루어졌다.

다이아몬드백 관계자는 ”지난 12년 동안 Permian Basin에서 최고의 저비용 운영업체임을 입증했으며, 이 결합을 통해 우리는 이 비용 구조를 더 큰 자산으로 가져오고 더 강력한 견적 재고 위치에 자본을 할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거래로 합병된 회사는 하루 816,000배럴의 석유 환산량(boepd)을 생산하고 연간 5억 5천만 달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향후 10년 동안 순 가치가 30억 달러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아몬드백은 이번 거래가 4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주주들은 결합된 회사의 지분 60.5%를 소유하고, 엔데버 주주들은 나머지 지분을 소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데버 사업장은 서부 텍사스와 동부 뉴멕시코에 걸쳐 있는 퍼미안의 미들랜드 지역에서 약 350,000에이커(1,416제곱킬로미터)에 걸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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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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