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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 정원도 늘린다…2025년도 입시 1천명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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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 정원도 늘린다…2025년도 입시 1천명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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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에 이어, 간호대학 정원 확대안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5학년도 간호대학 입학 정원을 2024학년도에 비해 1,000명 증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입학 정원은 2만 3,883명에서 2만 4,883명으로 늘어난다. 교육부는 대학별 증원 수요를 신청받아, 학교별로 증원된 입학정원을 배정할 예정이다.

이번 증원 규모는 정부(보건복지부·교육부),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에서 세 차례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간호대 입학정원은 계속해 늘어나는 추세로, 2008년 1만 1,686명에서 2023년 2만 3,183명으로 16년간 약 2배 늘었다.

그러나 작년 기준 한국의 인구 1,000명당 임상 간호사 수는 5.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021년 기준 8.4명)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작년에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간호사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면서, 현장의 간호인력 부족 현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간호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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