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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위로 추락한 테슬라...2차전지株 '우수수'

독일 대기업 "테슬라 전기차 구매 중단"...테슬라 급락
현지 증권사 테슬라 목표가 225달러 하향
LG엔솔 장 초반 2.57% 약세…에코프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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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위로 추락한 테슬라...2차전지株 '우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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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주가 약세가 국내 2차전지주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20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어제(5일) 보다 2.57% 내린 37만 9,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삼성SDI(-2.71%)와 포스코퓨처엠(-3.02%), 엘앤에프(-3.25%) 등도 일제히 내림세다.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역시 각각 2.90%, 5.00% 약세다.

앞서 전거래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직전거래일 대비 3.65% 하락 마감한 바 있다.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SAP가 가격 변동과 차량 인도 일정 등의 문제로 테슬라의 전기차를 더는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는 테슬라 목표주가를 295달러에서 225달러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기차 수요가 위축되는 조짐이 나타나면서 시험대에 오른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7.12%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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