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화요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월요일 울릉도·독도에는 오전까지 1㎝ 안팎 눈 또는 5㎜ 미만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내륙과 산지·경북 북동 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은 -5도 안팎으로 춥겠다.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정체로 인한 미세먼지 축적,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높겠다.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광주·전북·대구·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화요일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보됐다.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제주도에, 늦은 밤(21~24시)부터 전남권에 비가 시작된다.
이어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오전(06~12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남부지방은 낮(12~15시)까지, 제주도는 밤(18~24시)까지 이어지는 곳 있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