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4일 8년 만에 새로운 당 로고와 상징(PI·Party Identity)을 선보였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새 PI 선포식을 개최했다.
기존 PI에 있던 '민주주의'를 형상화한 미음(ㅁ) 모양은 새 PI에서 사라졌다.
당명 중 '더불어'는 이전보다 작아졌고, '민주당'은 더 부각되도록 굵어진 필체가 쓰였다.
새 PI에는 세 가지 색이 선명하게 구분되는 삼색 깃발이 들어갔다.
파랑, 보라, 초록색은 각각 민주, 미래, 희망을 상징하며 펄럭이는 깃발 모양은 시대에 맞게 다양한 가치를 품는 민주당의 모습을 뜻한다고 민주당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