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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라임리서치, 美 바이오기업과 300만달러 수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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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장류(NHP) 비임상CRO인 (주)키프라임리서치(김동일 대표이사)가 창사이래 최대인 약 300만달러 규모의 비임상 영장류 시험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키프라임리서치는 현재 글로벌 Top 레벨의 영장류 시험시설을 구축하였으며, 국내 최단기간 GLP(우수실험실기준)인증 획득, 국내외 Poster 발표, 자체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하여 본격적인 영업개시를 알려 왔다.

회사는 GLP인증 취득 후 본격적인 영업활동 3개월여만에 미국 A사로부터 100만달러 계약에 이어, 이번에 미국의 주요 바이오기업과 300만달러 규모의 대형계약을 체결하였다. 특히 정밀한 Audit를 통해 시험난이도가 높은 반복시험을 단기간 수주함으로써 우수한 연구인력과 고품질의 영장류, 최첨단 하드웨어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강종구 회장은 “최근까지 경기불황과 맞물려 국내외 많는 CRO기업의 실적이 예년만 못한 가운데, 바이오시장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주요 바이오기업과의 대규모 시험계약은 키프라임리서치가 글로벌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은 긍정적인 신호이다. 앞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서비스와 역량을 어필하면서 국내외 고객사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일 대표는 “미국 주요 바이오기업으로부터 수주된 시험은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GLP기준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관리기준과 절차에 따라 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며, 앞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회사는 다변화된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맞춰 안전성약리(Telemetry System), 초음파기기, FACS분석기(세포자동해석,분석장치) 등 설비투자를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하고, 특수투여법 정립을 통해 키프라임리서치만의 글로벌 차별성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회사는 연내에 NHP 200마리 이상이 수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글로벌 품귀현상에 있는 NHP 재고부족을 방지하고자 내년 상반기 300마리의 NHP 추가입수를 공급업체와 협의중에 있다고 영업상황을 전했다.

키프라임리서치를 포함한 바이오톡스텍 그룹사는 신약개발을 위한 고품질의 영장류, 설치류, 비설치류 독성시험 및 효능시험, 생체시료분석, 실험동물판매, 동물의약품 개발 등 비임상 전주기에 대한 Total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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