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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판매 감소가 비만치료제 탓?...월마트 CEO "아직 판단하기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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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적인 영향을 불러온 위고비와 오젬피크 등의 비만 치료제가 사람들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확신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월마트 CEO가 말했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큰 그림에서는 사람들이 체중 감량에 신경쓰면서 소비 카테고리에 변화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진행중인 이야기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이 신선한 음식을 찾으면서 변화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지난 9월 존 퍼너 미국 월마트 CEO는 블룸버그에 비만 치료제의 영향으로 소비 형태에 다소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코카콜라와 펩시 같은 스낵, 음료 기업들 주가하락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맥 밀런 CEO는 이날 인터뷰에서 비만 약이 포장 음식에 끼치는 영향을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봤다.

한편 모간스탠리와 번스타인 등의 리서치팀에서는 비만 치료제가 처방됨에 따라 고칼로리나 탄수화물 중심의 음식 판매 업체들의 판매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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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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