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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식품사 긴급 소집한 소비자원...'슈링크플레이션' 근절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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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식품사 긴급 소집한 소비자원...'슈링크플레이션' 근절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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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와 소자원, 기재부·농식품부·산업부·해수부·식약처 등 관계부처, 소비자단체는 지난 22일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실태조사 등에 대한 진행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식품·유통사와 함께 '슈링크플레이션' 근절을 위한 실무 협의에 나섰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국내 주요 식품·유통사와 함께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협하나로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4사와 CJ제일제당, 풀무원 등 식품회사들의 실무진들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슈링크플레이션 현상과 관련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자 의견을 수렴했다.

유통사와는 슈링크플레이션 관련해 고객에게 어떻게 정보를 제공할 것인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고, 이날 결론이 맺어진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식품 제조사들을 대상으론 슈링크플레이션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집했다.

소비자원은 이달 말까지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73개 품목(209개 가공식품)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다음 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또, 조사대상 품목에 포함되지 않은 품목의 용량조정 등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를 설치해 대국민 제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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