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30.34

  • 3.13
  • 0.11%
코스닥

862.15

  • 7.72
  • 0.90%
1/3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나이지리아 사업 확대 논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나이지리아 사업 확대 논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대우건설은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정원주 회장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해 석유부 장관, FCT장관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나 현지 사업 확대를 논의하고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원주 회장의 이같은 행보는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국내 건설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원주 회장은 지난 14일 오전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에 도착해 대우건설 지사와 법인을 방문, 사업현황 등을 보고받고 임직원들과 함께 현지 법인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주요 관계자들과 만났다.

15일 아부자의 'Centenary City' 신도시 전시장 및 현지 부지 등을 확인하고 나이지리아 힐튼호텔 및 발전회사 등을 소유한 안토니 엘루멜루(Anthony Elumelu) Heirs(에어) 그룹 회장과 양사 협력관계 구축을 논의했다. 이후 정 회장은 김영채 주나이지리아 대사를 예방했다.

16일 정원주 회장은 나이지리아 석유부 하이넨컨 록포베리 (Heineken Lokpobiri) 장관과 니에솜 위케 (Nyesom Wike) 연방수도지역부(FCT. Federal Capital Territory) 장관을 만났다.

18일에는 'Eko Atlantic' 신도시 부지를 방문해 현지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부동산컨설팅 기업인 JLL 아프리카 총괄사장, 산오 올루 라고스 주지사를 연달아 면담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아프리카의 핵심 거점국가인 나이지리아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굳히는 한편, 신도시 개발 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아부자·라고스 등지에서 새로운 사업 영역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