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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식·회사채 발행 18.3% 급감…“기저효과·고금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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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지난달 주식·회사채 발행액이 전달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자료에 따르면 10월 중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19조4,151억 원으로 전월 대비 18.3% 감소했다.

주식과 회사채 각각 4,129억 원, 19조22억 원 발행됐다.

주식은 9월 SK이노베이션(1.1조 원)과 CJ CGV(0.4조 원)의 대규모 유상증자 등 주식 발행이 늘어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발행 규모가 84.7% 급감했다.

회사채의 경우 시장금리 상승 영향 등으로 일반회사채와 금융채 모두 발행액이 줄었다.

일반회사채는 전월 대비 22.9% 줄어든 2조4,690억 원, 같은 기간 금융채는 20.1% 감소한 12조8,993억 원 발행됐다.

반면 지난달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량은 119조6,630억 원으로 20.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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