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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그룹-eV Link,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제조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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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그룹-eV Link,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제조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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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그룹과 eV Link(이브이링크)가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제조 종합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CTR 그룹의 이동옥 CTR모빌리티 대표, eV Link 조영주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집, 진단, 재사용, 재제조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 공급망 구축 및 공동 시제품 개발 등 포괄적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eV Link의 진단 기술력과 CTR그룹의 제조와 품질 관리, 스마트 팩토리 역량을 결합하여 안전성 검사 시설 구축, 배터리 리퍼비쉬, 타용도전환 등의 분야에서 공동 사업 추진을 모색한다.

CTR그룹은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환경문제와 자원의 재활용 측면에서의 글로벌 화두인 탄소중립에 집중하여 신사업으로 사용 후 배터리 사업에 진출 하였다. 현재 CIC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용 후 배터리 적용 초소형 전기차 시제품 개발, EV자원순환협회 창립 등 기술 개발, 업계 내 기반 구축을 진행해왔다. 특히 23년 7월에는 울산 테크노산업단지 Pilot 공장 입주, 사업 진행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

eV Link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진단과 진단 데이터 기반 부품 유통, 리퍼비시 부품판매 등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 기존 완충완방전 방식의 표준 진단기에 비해 진단시간을 8시간에서 10분 이내로 단축하는 획기적인 기술이 적용된 신속 정밀 진단기(CDS, Component Diagnostics Solution)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안전기반 스마트 방전기를 개발하는 등 특히 배터리 성능진단-방전에 뛰어난 기술적 강점을 갖고 있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단, 재제조 등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부문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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