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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엑스칼리버' 호주·싱가포르 진출…고양이 진단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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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엑스칼리버' 호주·싱가포르 진출…고양이 진단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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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반려동물 AI 의료 서비스 '엑스칼리버'를 통해 호주와 싱가포르의 최대 의료기기 유통사 에이티엑스·스미테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티엑스는 엑스레이 등 다양한 의료 영상 장비를 호주 내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있고, 스미테크는 동물용 의료기기 및 솔루션을 싱가포르 내 동물병원에 유통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울러 SKT는 19일부터 엑스칼리버의 진단범위를 기존 개에서 고양이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AI가 고양이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15초 내에 흉부 5종, 복부 7종에 대해 진단이 가능하고, 심장크기 측정도 자동으로 해준다. 개는 근골격 7종, 흉부 10종, 복부 16종 및 심장크기 측정이 가능하다.

엑스칼리버가 많이 활용되는 진단 분야는 심장크기 측정이다. SKT는 "심장크기 측정이 정확도는 높으면서 소요시간은 짧아 반려견 진단 시 수의사들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반려묘 진단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엑스칼리버는 진단 범위가 고양이까지 확대되면서 국내 반려동물 98%를 커버하는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일본, 호주, 싱가포르에 이어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수의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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