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가격 경쟁력이 분양시장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시장에서는 수요자들이 가격 부담을 최소화해주는 착한 분양가를 갖춘 단지로 쏠리는 현상 더욱 심화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실제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에도 분양가 상승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 인건비, 원자재비 등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어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매년 분양가는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021년 전국 3.3㎡당 분양가는 1,305만원이었는데 2022년에는 16.63%(217만원) 상승한 1,523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승폭은 더욱 커졌다. 2023년 10월까지 집계된 평균 분양가는 1,812만원으로 전년 평균 대비 무려 19.98%(289만원) 상승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건설 주요 자재인 철근과 시멘트 가격이 2년 전보다 급등하였고, 이에 따라 공사비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주거용 건물 공사비 지수는 지난 2021년 5월 130.1에서 올해 5월 150.3으로 20p 이상 증가했으며, 이러한 건축비 상승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높은 대출 금리도 착한 분양가 아파트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10월 19일 기준금리를 연 3.50%로 유지하기로 했다. 금통위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기준금리를 7회 연속 인상을 단행했다. 이후 2월부터 기준금리를 6회 연속 동결하면서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 기준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전망한다. 최근 가계대출 및 환율, 물가 불안이 커지고 있어 기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 일원에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진행돼 토지 매입비용이 비교적 부담이 적어 인근 타 분양 단지 대비 1억원 이상(전용 84㎡ 타입 기준)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그중 408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68세대, 59㎡A 126세대, 59㎡B 17세대, 59㎡C 117세대, 75㎡ 24세대, 84㎡ 56세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 소방서 등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이용이 용이하며, 금오초를 비롯한, 금오중, 천보중, 효자중고 등의 학교가 단지와 가깝다. 인근에 금오동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의정부과학도서관 등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