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20.56

  • 90.88
  • 2.20%
코스닥

932.59

  • 12.92
  • 1.40%
1/3

이 계절 환자 급증…"열나면 의심하세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 계절 환자 급증…"열나면 의심하세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가을철 쯔쯔가무시증을 일으킬 수 있는 털진드기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야외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울산시는 지역 내 쓰쓰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늘어나 주의가 필요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 기준 올해 울산의 쓰쓰가무시증 환자는 51명, SFTS 환자는 3명 등 총 54명이다.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쓰쓰가무시증 환자의 경우 9월까지 8명이었으나, 전체의 84.3%인 43명이 지난달과 이달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리면 감염될 수 있으며, 가을철에 많이 발생한다. 이들 감염병은 현재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야외 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발견되거나 10일 이내 발열,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병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추수기와 단풍철에는 진드기와 접촉할 확률이 높아진다"며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시에는 긴소매 옷을 착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