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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익 165억원…전년비 8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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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이 크게 둔화했다.

엔씨소프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4,231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으로 각각 1년 전보다 53%와 89%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40억원으로 76% 줄었다.

매출은 한국 2,764억 원, 아시아 784억 원, 북미·유럽 331억 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53억 원이며,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5%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2,738억원으로 ‘리니지M’ 1,196억 원, ‘리니지W’ 901억 원, ‘리니지2M’ 549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는 92억 원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출시 6년째인 리니지M이 안정된 트래픽을 유지중으로, ‘리니지W’와 ‘리니지2M’은 각각 전분기 대비 12%, 11% 줄어들며 감소폭이 완화됐다고 소개했다. 또 ‘블레이드 & 소울 2’는 일본과 대만 등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전분기 대비 116% 성장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932억 원이다. ‘리니지’ 264억 원, ‘리니지2’ 205억 원, ‘아이온’ 193억 원, ‘블레이드 & 소울’ 60억 원, ‘길드워2’ 210억 원이다.

엔씨소프트는 11월 16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3'에서 글로벌 신작 라인업을 선보인다.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RPG ‘프로젝트 BSS’, MMORTS ‘프로젝트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 등의 개발 현황을 공개한다. 지스타에서 선보인 신작 게임은 2024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신작 PC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는 12월 7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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