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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인천공항 주차 지원…'에어포트 서비스' 실시

4박5일 기준 7만7천원
전기차 구매시 횟수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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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신차 구매 고객들에게 인천공항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4박5일 기준 7만7천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11월부터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에 인천국제공항 이용시 주차대행, 차량 보관 서비스를 지원하는 '에어포트 서비스'를 12월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이 인천국제공항 이용시 서비스 전담 직원에게 차량을 인도하면 해외 체류 기간 동안 차량을 별도의 실내 공간에서 보관하고 고객의 귀국 일정에 맞춰 차량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사전에 예약한 고객은 ▲정기점검, ▲소모품 교환, ▲차량 실외 세차, ▲전기차 충전 서비스(충천 비용 실비 청구)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에어포트 서비스' 이용 금액은 4박 5일 기준 7만7천원이며, 이후 6일째부터는 하루 1만1천원의 이용료가 추가된다. 순수 전기차 고객은 5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에어포트 서비스'는 통합 서비스 패키지(Integrated Service Package, ISP) 기간 내 총 3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순수 전기차 구매 고객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틸로 그로스만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치를 믿고 차량을 구입해주신 고객분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비스 예약은 11월부터 고객컨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12월 1일부터 실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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