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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 3분기 이익 62억달러로 감소…자사주 매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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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업 셸은 3분기 이익이 연간 34% 감소한 6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상승세를 보인 석유 및 가스 가격이 냉각되면서 지난해부터 이익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셸은 액화천연가스(LNG) 거래가 활발해 생산량의 급격한 감소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셸은 지난 3개월 동안의 27억 달러에서 증가한 35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으며 배당금은 주당 0.331달러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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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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