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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계약금 납부 조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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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계약금 납부 조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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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이 한창인 신규 단지들이 금융혜택을 한차례 확대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다시 오르는 대출 금리에 자금 부담이 커지자 보다 확실한 금융혜택을 갖춘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서다.

일례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일원에 공급된 'e편한세상 헤이리'는 분양 이후 계약금 납부 조건을 바꿔 계약금 10% 중 절반인 5%만 납부하면 나머지 5%에 대해서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수분양자의 경우 약 2,000만원대의 계약금을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게 되면서 지난 8월 총 1,057가구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인천 미추홀구에 공급된 '더샵 아르테'의 경우 계약금을 10%에서 5%로 줄이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최근 잔여 물량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또 인천 서구에 공급된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 역시 계약금 5%와 중도금 무이자(60%) 혜택을 제공하며 지난 9월 전 가구가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광주시 북구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최근 계약금 납부 조건을 바꿨다. 수분양자는 계약금 5%, 중도금 5%만 납부하면 나머지 잔금 90%는 입주할 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선착순 계약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 받을 수 있다. 특히 분양을 위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여기에 선착순 계약으로 마련한 분양권의 경우 향후 청약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부담이 적다.

건폐율이 12.94%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 등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단지 출입구에 수경시설을 적용했으며, 중앙광장을 따라 각종 식재로 꾸민 테마 가든이 조성돼 단지 안에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6개의 티하우스와 5개의 특화 놀이터, 복합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자연채광을 누릴 수 있으며, 4Bay 맞통풍 구조(일부 세대 제외)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 룩(유리마감, 일부)이 적용된다.

한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로 조성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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