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37

  • 12.57
  • 0.49%
코스닥

748.33

  • 8.82
  • 1.19%
1/3

호텔신라, 실적 부진...3분기 영업익 71% 급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호텔신라, 실적 부진...3분기 영업익 71% 급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호텔신라는 3분기 매출 1조118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5.7%, 71.7% 감소한 수치다.

호텔&레저부문은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 수요가 확대되며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은 1,667억 원으로 전년 보다 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 감소한 240억 원을 기록했다.

면세점부문은 영업적자 163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매출도 8,451억 원으로 전년보다 29% 감소했다.

8월에 허용된 중국 단체관광이 아직까지 본격화되지 않은데다 ▲고환율로 인한 원가 상승 ▲신규 오픈에 따른 공사비 증가 ▲재고 효율화를 통한 현금 유동성 확보 등으로 적자전환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은 248% 증가하며 흑자를 기록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호텔&레저부문은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속적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면세점 부문은 정규 항공편 증가, 비자신청 확대 등 중국인 단체 관광이 활성화되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