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37

  • 12.57
  • 0.49%
코스닥

748.33

  • 8.82
  • 1.19%
1/4

편의점 업주가 女초등생 성추행…피해자만 18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편의점 업주가 女초등생 성추행…피해자만 18명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40대 편의점 업주가 인근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인천 모 초등학교 교사는 여학생들이 인근 편의점 업주인 40대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학교 측은 자체 조사 내용을 토대로 A씨가 여학생들의 머리 부위에 입맞춤을 하는 등 반복적으로 성추행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또 신고 후 특정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조사에서 18명의 피해 사례가 확인됐으며,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A씨는 지구대로 임의동행됐을 때 신고 내용과 유사한 행위를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경찰에서 확인된 피해자는 2명"이라며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