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신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에 김나정 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상무를 승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선임 일자는 10월 1일이다.
김 신임 부사장은 글로벌 IT 기업 활동하다 지난 2010년 네트워크 개발 담당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합류했다. 2017년부터는 자동차 전문가를 양성하는 단독 교육 시설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의 총괄을 맡아왔다.
벤츠코리아는 "독일식 일-학습 병행 인재 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을 도입하는 등 벤츠코리아의 네트워크 개발 및 확장과 미래 인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