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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게 올랐다…상장 첫날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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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플랫폼 업체 밀리의서재는 상장 첫날인 27일 주가가 공모가의 약 1.8배 수준에 도달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밀리의서재는 공모가(2만3천원) 대비 80.87% 오른 4만1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5만7천6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2016년 설립된 밀리의서재는 출판 전문 기업으로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매출 458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260억원과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19%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9월 KT그룹 산하 지니뮤직에 인수됐다. 이번 밀리의서재 상장이 김영섭 KT 대표 취임 후 KT그룹의 첫 IPO인 셈이다.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를 진행하다 같은 해 11월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운 시장 상황을 이유로 철회한 뒤 올해 다시 상장을 추진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619.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2만3천원)의 최상단인 2만3천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449.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조9천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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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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