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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김밥이 살렸다"…올해 농식품 수출액 증가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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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김밥이 살렸다"…올해 농식품 수출액 증가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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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누적 농식품 수출액(~9.16)이 지난해보다 0.4% 늘어난 63.1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농식품 누적 수출액이 전년 대비 상승 전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전 세계적 경기 둔화, 기록적 엔저 등 어려운 대외 수출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식품 수출은 라면·음료 등 가공식품과 김치·딸기·배 등 신선식품 수출 성장세에 힘입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시장별로는 중국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시장 수출액은 9억7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3% 성장했다.

    미국(9억1000만 달러, 3.8%↑)·EU(3억7600만 달러, 1.2%↑)는 소비심리 회복과 함께 건강식품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류와 K-Food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아세안 시장(12만6800만 달러 ,6.1%↓)은 역성장 추이를 줄였다.


    품목별로 보면 라면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9월 2주차까지 라면 수출액은 6억5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5% 성장했다. 음료와 쌀가공식품 등 가공식품과 김치, 딸기·배 등 신선농산물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해외에서 높아지고 있는 김밥 인기에 힘입어 쌀가공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어 1억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울러 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K-Food+ 수출도 늘었다. K-Food+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84.6억 달러(농식품 63.1억 달러, 전후방산업 21.5억 달러)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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