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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문제 판 수능출제 교사, 대부분 수도권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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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경력 교사 대부분이 수도권 고교에 재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교육부는 사교육 업체와 관련된 영리행위를 한 교사들의 자진신고를 받은 뒤 이를 2017학년도 이후 수능과 모의평가 출제위원 명단과 비교해 수능 출제경험이 있으면서 입시학원에 모의고사 문제를 판 교사 24명을 적발했다.


교육부는 수능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 또는 수사의뢰하기로 한 교사 24명의 재직 고교를 지역별·설립유형별로 나눠본 결과 수도권 고교에 재직중인 교사가 21명, 비수도권 고교 교사가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일반고 교사가 19명,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2명, 특목고가 3명이었다. 설립유형별로는 사립고 교사가 14명, 공립고 교사가 10명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적발된 교사들에 대해 곧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보내고 수사의뢰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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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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