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44.28

  • 31.22
  • 1.21%
코스닥

706.59

  • 18.69
  • 2.58%
1/4

ADB, 올해 韓 성장률 1.3% 유지…"소비·투자 불안"

물가전망 3.5→3.3%로 낮춰...아시아 올해 성장률 전망 4.8→4.7% 하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ADB, 올해 韓 성장률 1.3% 유지…"소비·투자 불안"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경제 성장 전망치를 1.3%로 유지했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이날 발표한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 보충'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1.3%로 전망했다.


지난 7월 발표한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제시한 1.5%, 국제통화기금(IMF)·정부·한국은행의 전망치인 1.4% 보다 낮다.


ADB는 한국 경제가 수출 증가 등 상방 요인이 있으나, 고금리로 인한 민간소비·투자 제약 등 하방 요인도 혼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성장률은 기존과 같은 2.2%를 전망했다.

우리나라의 올해 물가상승률은 종전보다 0.2%p 낮은 3.3%로, 내년 물가상승률은 0.3%p 하향 조정된 2.2%로 각각 전망했다.

아시아 지역 전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는 7월보다 0.1%p 하향 조정한 4.7%를 제시했다. 내년 아시아 지역 성장률은 4.8%를 전망했다.

ADB는 중국 부동산시장 침체, 엘니뇨로 인한 식량안보 악화, 주요 선진국 통화정책, 금융안정성 등을 향후 아시아 지역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