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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폭풍 매수'…코스피 2,600 탈환

코스닥, 개인·외인 공방에 90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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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매수세에 코스피가 장중 2,600선을 회복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어제(14일) 보다 1.15% 오른 2,602.84에 거래 중이다.

2,574.98에 출발한 뒤 상승세를 더하며 11시 16분 2,600.46을 기록, 2,600선을 넘어섰다.

종가기준 지난달 10일(2,601.56) 이후 한달여 만이다.

이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과 기관은 각각 2,523억, 7,001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9,590억 원을 팔아치우는 모습이다.

시총상위종목 가운데에선 POSCO홀딩스(+6.15%), 포스코퓨처엠(+2.62%), LG화학(+2.35%) 등 배터리 관련주이 강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84%, LG에너지솔루션은 1.57%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공방 속에 900선을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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