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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록-美 뉴포트비치, MOU 체결…"메타버스 영화제 공동 추진"

2024년 봄 메타버스 영화제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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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메타버스의 표준 규약인 닷큐브프로토콜(DCP)을 추진 중인 ㈜메타록(의장 김종우)이 미국 Beach cities Film & Art Festival Organization(이하 뉴포트비치 영화제 조직위원회)와 마이픽스(뉴포트비치 영화제 한국 에이전트)와 뉴포트비치 메타버스 영화제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 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메타록은 뉴포트비치 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뉴포트비치 메타버스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메타버스 제작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메타록은 올해 3월 소니와 플레이스테이션 GDPA(글로벌 개발 및 퍼블리싱 계약)를 체결하고, 4월에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함께 유저가 소유권을 가지는 에이큐브 메타버스 서비스 론칭을 공식 발표했다. 에이큐브는 개인과 회사가 메타버스를 자유롭게 제작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토콜 솔루션으로 서비스 회사 중심의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들과 달리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만의 메타버스인 '큐브'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아바타와 공간, 오브젝트, 아이템 등을 자유롭게 생성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뉴포트비치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쪽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1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스마스 요트 퍼레이드로 유명한 지역이다. 뉴포트비치 메타버스 영화제는 현재 영화를 만드는 중앙 집중화되고 비효율적인 방식을 메타버스를 통해 개선하고자 하는 것으로 출발하여 이를 알리기 위해 오프라인 행사도 함께 진행 예정이다. 영화산업이 NFT 기술을 활용하고 가상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창작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그 방안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포트비치 메타버스 영화제는 2024년 봄에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메타버스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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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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