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3

역시 '똘똘한 한 채'…10억 이상 거래 선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역시 '똘똘한 한 채'…10억 이상 거래 선호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10채 중 4채는 실거래가가 1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은 지난 1∼7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 2만1천629건 가운데 10억원 이상 거래가 8천562건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전체 거래 중 10억원 이상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39.6%로,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10억원 이상의 거래 비중은 2017년 11.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 선을 넘었으며, 2018년 12.5%, 2019년 25.6%, 2020년 21.6%를 기록하다 2021년과 2022년에는 36.4%로 치솟았다.

    지난 1∼7월 거래를 자치구별로 들여다보면 10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초구로, 955건 중 853건(89.3%)에 달했다.


    반대로 비중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북구로, 447건 가운데 5건(1.1%)만 거래가가 10억원을 넘었다.

    그 외 용산구 86.2%, 강남구 85.5%, 송파구 77.4%, 성동구 67.4%, 마포구 63.9%, 광진구 60.2%, 종로구 57.5%, 강동구 53.9%, 양천구 49.9%, 동작구 49.8%, 영등포구 41.5% 등의 순으로 비중이 컸다.


    이처럼 10억원 거래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과 대출 규제 완화 영향 때문으로 업계는 해석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