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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필리핀 잼버리 대원 240명 숙식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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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그룹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잼버리)'의 성료를 위해 HRD 연수원 대웅경영개발원을 전면 개방해 숙식 및 모든 편의시설을 전폭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태풍 '카눈'으로 조기 철수를 결정한 필리핀 잼버리 대원 240명은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용인의 대웅경영개발원에 머무를 예정이다.

대웅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필리핀 잼버리 대원의 건강을 위해 식단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낮기온 최고 36도를 웃도는 한국의 이례적인 폭염 속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원기를 회복하고 건강하게 남은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영양균형에 초점을 맞춘 식단을 준비하고, 한국에서 즐거운 K-푸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식 메뉴를 구성했다.

최승진 대웅경영개발원 경영지원팀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이번 대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남은 기간동안 사고없이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잼버리 대원들이 머무르는 동안 원활하게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중이다. 대웅그룹의 대웅경영개발원은 국내 최대 인적자원개발(HRD) 연수 시설로 기업교육을 위한 ▲강의장 ▲숙박시설 ▲HRD 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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