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외식사업 등 주력사업 호조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5,205억 원, 영업이익은 26.3% 증가한 279억 원을 기록했다.
단체급식사업의 경우, 엔데믹 전환에 따른 사무, 제조업 정상화와 국내외 신규 사업 수주 효과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20% 증가했다.
특히 고물가의 영향으로 국내 일평균 단체급식 이용객수는 13.8% 늘어난 33만식에 이르는 등 식수 증가세가 이어졌다.
신규 수주한 대형 단체급식사업장들이 본격 가동되는 등 회사 측은 하반기에도 단체급식사업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외식사업도 텍사스로드하우스·와인웍스 등 주력 브랜드 매출 호조와 컨세션(호텔·웨딩) 사업 활성화로 2분기 매출이 17.7%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