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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셈블, 美 10개 도시 데뷔 투어 확정…글로벌 발걸음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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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셈블(Loosemble)의 특별한 발걸음이 미국 팬들에게 닿는다.

소속사 씨티디이엔엠은 3일 “오늘 0시 공식 SNS 채널에 루셈블의 '루나 어셈블 더 유에스 데뷔 세리모니(Loona Assemble the U.S Debut Ceremony)'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루셈블은 오는 9월 15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리딩과 워싱턴, 애틀랜타, 시카고, 휴스턴, 댈러스, 덴버, 오클랜드를 거쳐 10월 7일 로스앤젤레스까지 10개 지역을 방문한다.

멤버들은 새로운 음악과 이벤트로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이번 데뷔 투어는 루셈블의 탄생을 알리는 자리이자, 전 세계를 향한 특별한 여정의 시작이란 점에서 벌써부터 관심과 기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루셈블은 이달의 소녀 멤버인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함께하는 이름이다. 이들은 대혼돈의 시간 속, 우주선 '루셈블'의 승무원이 되어 친구들을 찾아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특히 루셈블엔 '루나가 함께 모였다(Loona Assemble)'는 뜻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루셈블은 지난달 29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첫 이벤트 '제1회 여름 운동회 - 달려라 오빛!'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발걸음을 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약 1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했으며 이달의 소녀 멤버 츄와 이브가 축하를 위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루셈블은 미국 데뷔 투어에 앞서 새로운 음반 발매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들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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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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