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2.12

  • 39.61
  • 1.62%
코스닥

683.35

  • 7.43
  • 1.10%
1/4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해병대 1사단장 "모든 책임진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수근 상병의 생전 소속 부대장인 해병대 1사단장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사실상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해병대 관계자에 따르면 임성근 해병 1사단장은 지난달 28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채 상병 사망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단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본인이 사고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김 사령관은 임 사단장의 발언에 "무슨 뜻인지 이해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는 지난 19일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구명조끼 없이 실종자 수색 임무를 수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채 상병이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